

어제 사장님한테 욕들어먹었으니까 잘해라 -_-;
사장님이 말한 그집 팔아야댐`!!

빡빡머리 아저씨가 맞아준다.

입구에는 택배함이있어~ 좋지? ㅎㅎ

그쪽이 내가 살고있는 집이고 요쪽은 아들래미 부부가 살던집인데, 두개다 팔꺼임~

아들래미가 암벽등반애자 인데, 집에다 이런거 설치 해놧음;;; 뜯을까?
산겐야 : ㄴㄴ, 그대로 두셈 내가 팔겟음 ㅎㅎ

일단 이집은 2500만엔 임 ㅎㅎ 니가 사는집 보러가자~

우리집 여기임 이리러 오셈~

산겐야 : 오~ 개 깨끗하네? ㅎㅎ 괜찮네 ~


집 팔고 새로 이사갈 집 알아보는 노부부네 집에 왔음..
노부부 : 집구경 시켜드림 일로 오셈~

노부부 : 2층도 잇슴~ 2층에는 우리 침실도 있고~ 화장실도있고~

니와노 : 근데 여기 너무 좋고 넓은데 2명 밖에 안삼???

노부부 : ㅇㅇ 더 이상 알려고 하지마셈 다침~~

이집정도면 5000만엔 정도면 되겠음~~

아~ 우리가 살집은 2000만엔 정도로 구해주셈~~

니와노: 이집 뭔가 이상해.. 집에 히키 코모리 한명 살꺼 같은 느낌이야..

노부부 : 이집 너무 비싸~~ 싼집 달라고 ~~
니와노 : 아니;; 왜요??? 그냥 이집 사면 안됨? 죽을때 다됫는데 현금이 왜 필요함? 연금도 있잔슴?

산겐야 : 진짜 니네 둘만 삼? 내느낌은 아님!!

산겐야: 불이야~~~~~불불~~~~

생명의 위협을 느낀 노부부아들 히키코모리 요시키는 그만 밖으로 뛰쳐나오고 만다..
20년만에 부모와 얼굴을 맞댐ㅋㅋ

산겐야 : 히키코모리 느그 아들래미 맞제잉?~

노부부 : 20년 동안 2층에 틀어박혀서 세상과 단절하고 살았어여 ㅠㅠ

노부부 : 대화는 메신저로하고 20년간 목소리도 들어 본적없네요 ㅠㅠ 에휴 찐따 시키..ㅠㅠ

시킨다고 가져다 주는 엄마도 문제 아님??

부모가 밥해서 가져다주고 먹어줘서 고맙다고 말까지 함 ㅠㅠ
※ 삐뚤어진 자식사랑은 이런 불참사를...

노부부 : 아들에게 나오라고 타일렀지만,, 이게다 저의 찐따DNA때문이에요 ㅠㅠ 불효자식이지만 어쩔수 없이 제가 책임을 져야죠잉 ㅠㅠ 나 죽으면 지알아서 하겠지머 ㅠ

자포자기 상태..

아들한테 한푼이라도 남겨주고 싶당께요 ㅠㅠ

히키찐따 아들 지금처럼 히키찐따생활하면서 돈 벌수 있는 방법 찾아봄 ㅇㅇ

이 거 두개 다 사야함 ㅇㅇ

여기는 거실임 ㅇㅇ

느그 아들 방인데, 운동부족으로 몸에 돼지 비계 꼇으니까, 찐따히키 생활 오래 할라면 암벽등반좀 해야함 ㅇㅇ

여기는 거주용, 옆집은 세주고 세받아 먹고 살면되겟음? ㅎ
두 집다 합쳐서 4500만엔임 ㅇㅇ


집주인이 된 요시키,, 블로그에 글을 쓰고있다.

부모가 등꼴빠지게 벌어서 모은돈으로 산 집을 자기집이라고 우기면서 블로그에 자랑하고있다...

TV에도 나온다..

TV에 나와서 자랑 중이다...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확립 ㅋㅋㅋ

이제 아무것도 안해도 먹고 살수 있음~ ㅋㅋ
2화끝~
3화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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