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만에 왔는데..
어색하지가 않은느낌?
몇몇가게들은 없어지고 새로 생긴가게들도있었고
여전히 장사잘되는 가게들도 있었다..

집에와서 졸업앨범을 뒤져봤다..
졸업한줄평에 “졸업해도 못잊을것같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때 무슨심정으로 그렇게 적은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내풀이는 감옥같고 힘들었던 죳같은 좃고딩시절 못잊을것같다 그런풀이로 해석된다..
지금 생갇해도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싶지 않으니까...

운동좋아하는데 운동은 못하고 24시간 앉아있어야하고..공부못하는데 공부해야되고...친구는없고..
말많은나 말도 많이 못하고......

암튼 그시절의 내가 있었기때문에
지금 이 사회에서 버티고있는거 아닐까?...
나자신 칭찬혀...ㅋㅋ

오랜만애 고향에온소감은
서울로 빨리 돌아가고싶은 생각은 별로 안듬..
근대 집은 싫다...

설거지는 안되어있고...
집은 겁나 좁고...
화장실 물도 제대로 안나오고..

집나오기전엔 몰랐는데
집이 크면 좋고 행복할줄알았는데..
화장실에서 샤워하는곳있는거하고
물잘나오는거 그것만있어도 엄청 큰집 필요없다..

나는 애초애 물건이 많이 없기때문인듯...
암튼 빨리 나의 집으로 돌아가야겟다.







+ Recent posts